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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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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제훈과 유해진이 출연하는 영화 '소주전쟁'이 이달 말 관객을 만난다. 쇼박스는 당초 다음 달 3일로 정해졌던 개봉일을 바꿔 5월30일에 선보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소주전쟁'은 1990년대 후반 외환 위기를 배경으로 소주 회사를 둘러싸고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맞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이 인범을, 유해진이 종록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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