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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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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SBS 역대 최연소 입사로 화제를 모았던 김수민 아나운서가 퇴사 소감과 함께 '펜트하우스' 스포일러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김수민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퇴사 후 이제야 글을 쓴다"며 "첫 직장생활이다 보니 서툰 점도 많았다. 특히 지난 1월 제 부주의로 드라마에 누를 끼쳐 늘 마음이 무거웠다"고 운을 뗐다.

김수민은 지난 1월 자신의 브이로그에 관련 대본을 읽는 영상을 게재하며 '펜트하우스2'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당시 사고 직후 개인적으로 작가님을 비롯한 드라마 관계자분들께 사과를 드렸고 감사하게도 모두 너그럽게 제 실수를 이해해주셨다"며 "이와 더불어 추가로 대외적 사과를 드리고 싶었으나 조직에 몸담은 상황에서 그럴 수 없었다. 늦었지만 제 부주의함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3년간 몸담았던 SBS를 떠나는 소감도 전했다. 김수민은 "꿈꾸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인생의 첫 조직에서 많이 배웠고, 좋은 인연도 많이 만났다"며 "닮고 싶은 멋진 사람들 사이에서 일하며 진정으로 되고 싶은 모습, 살고 싶은 삶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서의 3년을 자양분 삼아 더 괜찮은 어른으로,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값진 추억과 배움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SBS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수망구(유튜브 채널)에게 보내주신 응원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수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에 재학 중이던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합격헸다. 당시 만 21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입사로 화제를 모았다.

그간 'TV 동물농장', 'SBS 애니갤러리', '본격연예 한밤', '톡톡정보 브런치' 등을 진행했다.

지난 5월 사의를 표명, 최근 사표가 수리돼 퇴사 처리됐다.정확한 퇴사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학업을 이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30_000149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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