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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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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군 복무 중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루머에 시달린 것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나만 보이니'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 정진운은 8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해당 루머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이건 아니건 일단 (나를) 피하고 보는 사람들이 생기니까 속상했지만 나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며 "차차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 생각했고, 나를 믿었다. 더 단단해지는 시간이었다. 진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돌아보니 나의 길이 또렷하게 보이더라"고 덧붙였다.

정진운은 2019년 군 복무 당시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이름이 언급되며 곤욕을 겪었다. 당시 소속사 측이 "무관하다"며 루머를 일축한 바 있다.

영화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코믹 호러물이다. 21일 개봉.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8_00015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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