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보이니' 정진운 "2AM 컴백 올해 목표로 작업 중"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화 '나만 보이니'의 주연 배우 정진운이 그룹 2AM의 컴백 계획을 밝혔다.

정진운은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해 컴백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에서 병장 달았을 때부터 논의를 했고, 멤버들 모두 제대를 했으니까 구체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낼 수 있는 방안으로 차근차근 작업을 밟고 있다"고 부연했다.

최근 보컬그룹이 재조명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MSG워너비, 빅마마, 노을 선배 등의 컴백 소식을 들으니 내 그룹도 아닌데 설레더라"며 "자랑하고 싶은 보컬그룹이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우리도 빨리 그 대열에 합류하고 싶다"고 반겼다.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코믹 호러 영화다. 임용재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정진운을 비롯해 솔빈, 곽희성, 여훈민, 이순원 등이 출연한다.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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