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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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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나홍진 감독이 제작한 공포 영화 '랑종'이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작품상을 받았다.

1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무관중으로 온라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작품상은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기획·제작하고 태국 반종 파산다나쿤 감독이 연출한 '랑종'이 차지했다.

감독상은 '그녀는 만찬에 초대받지 않았다'의 리 헤이븐 존스 감독이, 심사위원 특별상은 쉬푸샹 감독의 '속거나 속이거나'가 가져갔다.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서는 이진호 감독의 '액션히어로'가 작품상, 배우상(이석형), CGV배급지원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등 4관왕을 거머쥐었다.

지난 8일 개막한 BIFAN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치러졌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지난 12일부터는 오프라인 상영회를 제외한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취소했다.

온라인 상영회와 관련 전시회는 18일까지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5_000151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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