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음악역1939 라이브' 출연자 모집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제1회 가평 가을꽃 거리축제의 사전무대로 ‘G-SL(가평 Saturday 라이브) Citizen' 편을 9월 3일부터 3주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G-SL은 음악역1939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김필과 정동하, 샘김, 커더가든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했다.

가을꽃 거리축제 사전행사로 기획된 이번 G-SL 시민편은 전문 음악인들의 무대로 꾸며지는 보통 G-SL 행사와 달리 지역 음악애호가들과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참여는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된 별도 장르 구분이나 형식 제한은 없다.

신청은 오는 8월 20일까지 별도 신청서식 없이 간단한 신상정보와 공연 데모영상, 주소지 확인을 위한 등본을 이메일(rockstar@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데모영상에 대한 온라인 심사를 통해 약 20팀을 선정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소정의 출연료와 함께 음악역1939 연습실 등 일부 시설 무상사용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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