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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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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22일 트로트 가수 박군 팬클럽 '안고독한박군×박군여단'으로 부터 장학금 309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과 김국화 팬클럽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울산시 홍보대사인 가수 박군은 평소 "유년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현재의 가수라는 꿈을 이루게 되어 도움받은 고향의 어려운 학생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감동받은 두 팬클럽이 연합해 첫 기부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박군 생일(3월9일)을 기념으로 모금한 309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국화 팬클럽 회장은 “고향의 학생들을 돕고 싶다는 박군의 소원대로 첫 기부를 하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도 박군처럼 희망을 읽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전진해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되는 참된 모습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2_000152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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