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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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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내 에이전시 EMA는 글로벌 유통사 오차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차드는 EMA 콘텐츠에 투자를 하고, 해외 유통을 본격화하한다. 오차드는 EMA 소속 아티스트의 음원 및 음반의 해외 유통을 하기로 했다. 또 EMA를 통해 한국 뮤지션과 협업하게 될 해외 아티스트의 작품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유통할 예정이다.

소니 뮤직의 자회사인 오차드는 전 세계 45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대형 유통사다. 그간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글로벌 유통을 맡고 있었다.

지난해 10월에 출범한 EMA는 레이블 크래프트앤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 활동을 시작했다. EMA는 죠지, 수민과 글렌체크 등 20여 팀의 국내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아티스트가 원하는 서비스를 모듈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회사에 종속되는 360도 계약과 달리, 자유로운 환경이다.

이호원 EMA 이사는 "체계적이면서 전문적인 뮤직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6_000152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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