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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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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영화 '최선의 삶'의 주연 배우 방민아가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다고 배급사 엣나인필름이 26일 밝혔다.

'최선의 삶'은 임솔아 작가의 동명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가출 청소년이자 학교 폭력 피해자인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방민아는 주인공 강이를 연기했다.

영화제 측은 "꾸밈없는 모습과 진솔함을 통해 지나간 사춘기 시절의 가슴 아픈 경험을 이렇게까지 잘 파고들었던 배우가 있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고 평했다.

다음 달 열리는 뉴욕아시안영화제는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로, 매년 아시아에서 주목해야 할 배우를 선정해 라이징 스타상을 수여한다. '은교'의 김고은, '돈'의 류준열, '야구소녀'의 이주영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최선의 삶'은 '송한나', '옷 젖는 건 괜찮아', '애드벌룬',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 등 단편 영화를 통해 주목받은 이우정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수상했으며, 오는 9월 개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6_000152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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