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왕' 칭기스칸, 파헤친다…'벌거벗은 세계사'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몽골로 떠나 칭기스칸을 알아본다.

2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벌거벗은 세계사' 21회에서는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김장구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한국몽골학회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다. 30여 년간 몽골 연구에 외길 인생을 걸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세계 인류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인물로 불리는 정복왕 칭기스칸에 대해 파헤친다.

칭기스칸은 분열과 혼란의 몽골을 하나로 통합했다. 몽골을 넘어 유럽까지 진출하며 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한 정복자로 알려져 있다. 남다른 칭기스칸의 성장 과정은 물론 전쟁을 이끈 비책, 금나라와 호레즘 왕국 등 정복의 과정, 몽골 풍습 등을 공개한다.

유럽에서 온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몽골에서 온 이수가 게스트다. 칭기스칸에 대해 서로 다른 시각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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