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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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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가 6일 도쿄올림픽 중계로 지연 방송된다.

'펜트하우스3' 측은 이날 "9회는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준결승 중계가 종료되는 대로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펜트하우스3'는 도쿄올림픽 개막식 중계로 인해 지난달 23일 한 차례 결방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수 연합이 뭉치면서 악역인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가 복수의 부메랑을 맞을 예정이다.

지난 8회에서는 천서진과 주단태의 악랄한 계략 속에서 예상치 못한 사이다 릴레이가 펼쳐졌다. '주석경'(한지현)이 주단태에게도 밀리지 않는 깡과 기도원을 탈출하는 거친 액션을 선보였는가 하면, '배로나'(김현수)가 상주음악가 오디션에서 대상트로피를 손에 쥔 후 천서진과 '하은별'(최예빈) 모녀에게 일격을 날리면서 통쾌한 전율을 일으켰다.

여기에 천서진과 주단태에 의해 '로건리'(박은석) 살인 누명을 쓴 '심수련'(이지아)이 멀쩡히 살아있는 로건리와 재회하는, 대반전 엔딩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9회에서는 인물들의 복수 연합이 점점 윤곽이 잡히면서 더욱 짜릿한 카타르시스가 터져 나오게 될 것"이라며 "천서진과 주단태가 맞게 될 부메랑을 오늘 밤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브라질과 맞붙는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4강전은 이날 오후 9시에 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6_000154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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