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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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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동아리 ‘인액터스’ 학생들이 모여 사회적 기업 ‘끌림’을 만들었다.
과거 ‘끌림’은 “폐지 수거용 리어카에 광고판을 달고 돌아다니면 노출이 많아 수익도 생기고, 어르신들도 도와드릴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에서 ‘끌림 리어카’를 제작했다.
이 리어카는 기존의 리어카와는 많이 다르다.
아연, 철 등의 합금 소재로 제작해 무게가 많이 가볍다.
어르신들이 힘이 덜 든다는 뜻이다.
또한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터.
또한 리어카 옆면에는 광고판이 붙어 있다.
여기에서 생긴 광고 수익의 70%는 어르신들에게 주어진다.
또 10%는 고물상 업주, 20%는 사내유보금으로 쓰인다.
실제로 ‘끌림 리어카’ 덕분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피었다. 수익도 들었다.
‘끌림 리어카’를 쓰시는 어르신들은 광고 수익으로 한 달에 약 5~7만원을 받는다. 일주일치 수익이 더 늘어난 셈이다.
직접 발로 뛰며 광고를 따내고, 그것으로 창출된 수익을 통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나도 이제 세상에서 내 역할을 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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