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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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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그룹 EXID 출신 안희연(하니)이 영화에서 선보인 연기변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이환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중 주영 역할로 열연한 안희연은 흡연, 욕설 연기 등 그동안 아이돌 활동시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으로 연기변신에 나섰다.

안희연은 이미지 변신 부담감에 대해 “걱정 안됐다”며 “지금 현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영화를 찍고 싶었고 그게 가장 중요했던거 같다. 그런 걱정보다는 나는 연기를 안해봤는데 이 역할이 어려운 씬이 많아서 더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이환 감독 역시 “TV에서 봤던 이미지들이 건실하고 착실하고 착하고 해맑게 웃고 굳세어라 금순아 같은 이미지였다”며 “연기 변신을 통해 좋은 배신감을 나도 느끼고 관객도 느끼고 많은 사람들에게 줄수 있겠다 싶었다”고 자신했다.

15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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