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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크스는 큰 낫과 같은 무기였고 손잡이가 길어서 힘을 실어 휘두르기 편했으며 굉장히 위력적이었다. 다키아인들이 팔크스를 한번 휘두르면 로마군의 목이 그대로 썰리거나 막더라도 방패와 팔뚝이 한 번에 떨어져 나갈 정도였으며 다키아인들과의 전쟁에서 로마군은 큰 피해를 입었다.

 

다키아인들은 기원전 1세기 도아누강 북부에 다키아 왕국을 세운다. 당시 로마 제국은 지중해 세계의 패권을 잡으며 점점 초강대국에 가까워지던 시기이다.

 

다키아인들은 빠르게 사방으로 확장했는데 로마인들은 이를 큰 위협으로 간주했던 것 같다. 산발적으로 게르만족의 침공이 있었고 동쪽에선 다키아라는 호전적인 집단이 로마를 괴롭혔다.

 

다키아는 로마 제국을 상대로 선빵을 날리는 등 굉장히 호전적인 나라였고 동시대 정말로 야만인 수준이던 게르만 부족들과 달리 위협적인 무기와 방패를 갖추고 있었다.

 

서기 87년 코르넬리우스 푸스쿠스가 지휘한 로마군은 다키아인들에게 대패하였고 심지어 푸스쿠스는 전사했다. 게다가 다른 지역에선 게르만족에게도 패하는 바람이 로마는 다키아와 강화를 맺는다.

 

당시 로마 제국의 동방 최대의 적수가 파르티아라면 유럽 내에선 다키아였다. 도미티아누스가 사망하고 로마 제국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트라야누스가 황제로 즉위한다.

 

트라야누스는 다키아 왕국을 가만히 둘 생각이 없었고 서기 101년 다키아를 아예 멸망시킬 목적으로 대규모 원정을 실시하였고 총 15~20만 명을 동원하여 왕국의 수도를 뺏은 후 산악 지역으로 도피한 다키아인들과도 싸웠지만 큰 피해를 입고 몇 년 후 다시 원정을 단행한 끝에 

 

다키아의 마지막 왕 데케발루스는 자결하고 왕국은 멸망한다. 이후 로마는 이 지역에 다키아 속주를 세운다. 하지만 다키아는 사방에서 야만족들이 몰려와 들끓던 땅이었고 결국 275년 로마는 다키아 속주를 포기하고 군단을 다뉴브강 남쪽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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