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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1587





[사진자료1] 그린카, 안전한 이동을 새로 그리다
그린카 이용패턴 변화 인포그래픽.  제공 | 그린카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생활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모빌리티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안전’을 화두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들은 대중교통 대신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이동수단으로 카셰어링 이용이 증가하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내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지난해 이용자 중 약 32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예년과 달리 2020년에는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목적과 주행거리 등에서 큰 변화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린카 내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카셰어링의 주이용 목적이었던 데이트와 여행이 각각 2019년 27%, 26.6%에서 2020년에는 21%와 22.3%로 6%포인트, 4.3%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이동 목적의 이용은 7.5%에서 26%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 평균 주행거리도 2019년 대비 평균 6.6% 늘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대중교통보다 개인 또는 소수가 이용하는 카셰어링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그린카가 지난 12월 별도의 약 4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자 설문 조사 결과도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했다. 참여자의 72%가 코로나19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을 줄였으며 82%는 대중교통의 대안으로 카셰어링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카셰어링 이용시간과 횟수가 증가했다는 응답도 각각 59%와 66%로 집계됐다.

[사진자료2] 그린카, 안전한 이동을 새로 그리다
코로나19로 인한 이용수단 이용 패턴 변화 인포그래픽.  제공 | 그린카
차종별 이용률도 달라졌다. 2019년 그린카 차종별 이용률은 준중형(45.7%), 경형·소형(31.7%), SUV(14.9%) 순이었다. 그러나 2020년에는 SUV 이용률이 약 6%포인트 증가한 20.8%를 기록했고 경형·소형은 7.9%포인트 감소한 23.8%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SUV를 이용한 캠핑·차박(차 안에서 숙식 및 캠핑을 즐기는 트렌드)을 즐긴 이용자들의 수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그린카는 11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칼퇴친구’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재택 및 비대면 근무가 늘었지만 부득이하게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그린카를 사용하고자 하는 누구나 그린카 앱에 접속해 ‘칼퇴친구’ 쿠폰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속에서 이용자들이 안전한 수단으로 카셰어링을 택했다는 것을 고객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린카는 새해에도 차량 및 차고지의 철저한 방역과 위생에 만전을 기해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고 보다 나은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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