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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항공권이 8900원? KTX 요금 15% 수준 초특가 티켓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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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1.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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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1455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국내선 항공권이 KTX 티켓보다 훨씬 싼 세상이 됐다. 이런 변화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번엔 만원도 채 되지 않는 8900원짜리 티켓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6만원에 육박하는 서울-부산간 KTX 요금의 15% 수준에 불과하다.

제주항공은 12일부터 18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국내선 초특가 프로모션 ‘JJ멤버스 특가’를 진행한다. 12일부터 3월27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국내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운임총액 기준 8900원부터 할인판매한다. 특가 항공권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을 통해 예매에 들어갔다. 다만 최저가 항공권은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JJ멤버스특가’ 기간에는 항공권 할인 외에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기존 회원들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특가 기간에 새롭게 회원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왕복 항공운임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앱전용 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기간 중 리프레시 포인트 20만P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5%를 더 적립해준다. 프로모션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기존 매달 한 차례씩 진행되던 ‘JJ멤버스 위크’를 항공권 할인 등의 ‘JJ멤버스 특가’와 여행과 숙박 등 제휴브랜드의 혜택을 제공하는 ‘JJ멤버스 혜택’으로 구분해서 운영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