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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8734





[라이엇 게임즈] LCK 새 로고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다. LCK 10개 팀이 물고 물리는 접전이 이어지며 단 한 자리의 ‘왕좌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어느덧 1라운드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서부·동부의 윤곽이 잡힐 만도 하지만 쉽게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강팀도, 최약팀도 없이 더욱 팬들의 재미를 돋우고 있는 LCK의 다가오는 4주차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

◇ 춘추전국시대 맞은 LCK
최강팀도 최약팀도 없다. 현재 LCK는 한마디로 ‘춘추전국시대’로 정의된다. 담원 기아가 5승 1패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4위에 올라있는 젠지e스포츠와 한화생명e스포츠, DRX가 4승 2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또 5~7위에 올라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 kt 롤스터, 농심 레드포스도 3승 3패로 언제든 순위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담원의 완전한 독주가 펼쳐졌던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이다. 전승 팀도, 전패 팀도 없으며 약팀이 강팀을 잡는 경기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등 10개 팀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레딧 브리온에 일격을 당한 담원이 있다. 담원은 잠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회복하면서 세계 챔피언의 면모를 다시금 보여줬다. 시즌 전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DRX와 kt의 반전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DRX는 4승 2패로 선두그룹에, kt는 3승 3패로 중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두 팀은 올해 신인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는 등 공통점이 있는 만큼 이번 스프링에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다수의 예상을 빗나간 팀도 있다. 시즌 시작 전 담원, 젠지와 함께 ‘3강’으로 분류되며 승승장구할 것으로 예상됐던 T1의 저조한 성적이다. T1은 2승 4패로 8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 연패는 끊었지만 아프리카에 발목을 잡히며 연승에는 실패했다. T1의 핵심 전력인 ‘칸나’ 김창동이 다소 부진을 겪으며 팀의 능력치 100%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1라운드 후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 대규모 순위 변동 일어날까
LCK 스프링 정규시즌 1라운드가 어느덧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각 팀당 승·패 차이가 거의 없는 만큼 대규모 순위변동이 일어날지 주목할 만하다. 먼저 선두그룹에 자리한 DRX에게 4주차는 고난의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DRX는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해볼 만한 일정을 소화했는데 이주부터 젠지와 담원이란 쟁쟁한 팀들을 연이어 만난다. DRX가 이번 주 경기를 어떻게 치러 내는가에 따라 급격한 순위 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DRX가 초반의 파죽지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T1은 농심과 프레딧을 만난다. 하위권에 있는 T1이 중위권 진입을 위해선 반드시 연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T1이 지난 패배의 교훈을 발판 삼아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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