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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6476




[바로고_사진자료] 바로고 서비스 이미지
바로고 서비스 대표 이미지.  제공 | 바로고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근거리 물류 IT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가 SK텔레콤의 커머스 분야 자회사인 11번가로부터 250억원 투자합의를 체결했다. 바로고가 추진 중인 5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라운드’가 순항 중이란 의미다.

바로고는 11번가와 250억원 투자를 전제로 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바로고는 5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라운드’를 추진 중인 가운데, 앞서 CJ그룹이 SI(전략적 투자자)로 한국투자파트너스, YG인베스트먼트 등은 FI(재무적 투자자)로 ‘시리즈C 라운드’에 참여했다. 각 사의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CJ그룹은 시리즈 B라운드 진행 당시 CJ계열의 VC(벤처캐피탈)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투자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직접 투자에 참여했다.

매 투자 라운드를 거칠 때마다 바로고의 기업 가치는 약 3배씩 상승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C 라운드’에서 바로고의 기업 가치는 3000억원대 중후반으로, 지난 2019년 6월 시리즈B 투자 당시와 비교해 3배 이상 상승했다.

바로고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R&D(연구개발) 인재채용과 직영 사업 확대, 신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11번가의 투자가 확정될 시, 도심 거점 물류 등 신사업 경쟁력 확보를 통한 배송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바로고는 기존 F&B 배달을 뛰어넘어 화장품, 생활용품 등 비F&B 배송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 역시 바로고와의 전략적 협력으로 11번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배송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바로고가 비대면 시대에 필수적인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사업자인 11번가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로고는 물류 업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로고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비대면 소비 증가로 인해 거래액이 3조원에 육박했다. 실제로 바로고의 지난해 거래액은 2조9165억원으로 전년(1조960억원) 대비 166% 증가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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