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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장 클레어 토디보(21)가 메시의 '황제 훈련'을 폭로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2일(한국시간) 토디보의 발언을 인용해 "바르셀로나에는 모두가 따라야 하는 '메시 룰'이 존재한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훈련 시 메시에게 너무 강한 태클을 해선 안 된다"고 보도했다.

토디보는 "우리 모두는 메시가 부상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메시는 훈련 상황에서 매우 신중하게 방어된다. 나는 메시에게 태클을 거의 해보지 못했고 심지어 그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시는 이번 오프시즌 '이적설'로 전 세계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맨체스터 시티와 이적을 합의했다는 소문까지 돌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잔류했다. 또한 3년 연속 바르셀로나의 주장을 맡게 됐다.

토디보는 프랑스 국적의 장신 수비수다. 2019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고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의 샬케04로 임대됐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8&aid=000289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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