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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5433




이재도
안양 KGC 이재도가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맞대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제공 | KBL

[안양=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안양 KGC가 원주 DB를 꺾고 2라운드 스타트를 상큼하게 끊었다.

KGC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DB와의 맞대결에서 96-87(23-22 19-17 26-23 28-2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GC는 시즌 6승(4패)째를 거두며 단독 3위가 됐다. 이재도가 23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변준형이 2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1쿼터 끝나기 31초 전까지 DB는 리드를 지켜왔다. 하지만 KGC는 윌리엄스의 2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1쿼터를 23-22로 마쳤다. 양 팀은 2쿼터에도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DB는 2쿼터에 교체 투입된 저스틴 녹스의 힘입어 재역전에 성공했으나, 1분도 못 가 재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양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다. KGC는 이재도의 2점슛, 얼 클락의 3점슛, 박형철의 2점슛으로 전반전을 42-39로 앞서갔다.

양 팀은 3쿼터에도 접전을 이어갔다. 3쿼터 종료 2분 10초전 60-59로 앞서던 KGC는 박형철의 연속 3점슛과 문성곤의 3점슛으로 66-60까지 점수를 벌렸다. DB도 나카무라 타이치의 자유투와 2점슛으로 추격을 이어갔지만, KGC는 3쿼터 종료와 동시에 이재도의 2점슛이 터지며 68-62로 리드를 가져왔다. KGC는 4쿼터 시작부터 DB를 압박했다. 변준형의 두 번의 3점슛, 오세근의 2점슛, 문성공의 3점슛으로 76-65까지 앞서갔다. DB는 4점차까지 따라 붙었으나, KGC는 점수를 벌렸고 96-87로 경기를 끝냈다.

DB는 KGC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해 시즌 7패(3승)째를 얻으며 개막 3연승 이후 7연패 늪에 빠졌다. 공격에서는 김영훈이 21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타이치가 14득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서울 삼성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 전에서 78-73(20-19 18-16 19-11 21-28)로 승리했다. NBA 출신 특급 용병 아이재아 힉스가 26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맹활약해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은 2연승, 오리온은 2연패를 기록했다.

창원 LG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전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97-82(31-18 25-19 15-27 26-18)로 승리했다. 조성원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적인 농구를 선보인 LG는 올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96-91(26-17 22-26 17-24 31-24)로 이겼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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