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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80728




권순우 정영원 혼합복식 우승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권순우(오른쪽)와 정영원. 제공=대한테니스협회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권순우(23·당진시청)와 정영원(24·NH농협은행). 이전엔 한번도 짝을 이뤄 대회에 나선 적이 없던 둘이 “한번 맞춰보자”고 하더니 찰떡호흡을 이루며 급기야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우승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14일 충남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 코트에서 열린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 권순우-정영원은 임용규(당진시청)-최지희(NH농협은행)와 1세트 게임스코어 3-3으로 팽팽히 맞섰다. 그런데 임용규가 부상으로 돌연 기권하면서 권순우-정영원이 정상에 올랐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랭킹 95위로 국내 간판스타인 권순우는 이번 대회 단식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남자복식(3위)과 혼합복식에만 주력했다.

정영원은 경기 뒤 “안동오픈 혼합복식 우승 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혼복을 안뛰려고 했는데 순우와 하면 좋을 것 같아서 했다. 순우가 우승에 대한 부담이 있었을 것 같은데 잘 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파트너에게 공을 돌렸다. 권순우는 “영원 누나와 장난스럽게 같이 하자고 얘기했었는데 같이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순우는 향후 일정과 관련해 “26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한달 훈련하고 호주로 이동해서 2021년 1월 호주오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남자복식 우승 홍성찬 신산희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홍성찬(왼쪽)-신산희. 제공=대한테니스협회

여자복식 우승 김나리 홍승연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김나리(왼쪽)-홍승연. 제공=대한테니스협회
이날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세종시청의 신산희-홍성찬이 남지성(세종시청)-임용규(당진시청)를 2-1(3-6 6-3 10-7)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나리-홍승연(이상 수원시청)이 한나래-김다빈(이상 인천시청)을 2-0(6-2 6-2)으로 꺾고 우승했다. kkm100@sportsseoul.com
권순우 정영원 혼합복식 우승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권순우(오른쪽)와 정영원. 제공=대한테니스협회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권순우(23·당진시청)와 정영원(24·NH농협은행). 이전엔 한번도 짝을 이뤄 대회에 나선 적이 없던 둘이 “한번 맞춰보자”고 하더니 찰떡호흡을 이루며 급기야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우승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14일 충남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 코트에서 열린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 권순우-정영원은 임용규(당진시청)-최지희(NH농협은행)와 1세트 게임스코어 3-3으로 팽팽히 맞섰다. 그런데 임용규가 부상으로 돌연 기권하면서 권순우-정영원이 정상에 올랐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랭킹 95위로 국내 간판스타인 권순우는 이번 대회 단식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남자복식(3위)과 혼합복식에만 주력했다.

정영원은 경기 뒤 “안동오픈 혼합복식 우승 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혼복을 안뛰려고 했는데 순우와 하면 좋을 것 같아서 했다. 순우가 우승에 대한 부담이 있었을 것 같은데 잘 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파트너에게 공을 돌렸다. 권순우는 “영원 누나와 장난스럽게 같이 하자고 얘기했었는데 같이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순우는 향후 일정과 관련해 “26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한달 훈련하고 호주로 이동해서 2021년 1월 호주오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남자복식 우승 홍성찬 신산희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홍성찬(왼쪽)-신산희. 제공=대한테니스협회

여자복식 우승 김나리 홍승연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김나리(왼쪽)-홍승연. 제공=대한테니스협회
이날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세종시청의 신산희-홍성찬이 남지성(세종시청)-임용규(당진시청)를 2-1(3-6 6-3 10-7)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나리-홍승연(이상 수원시청)이 한나래-김다빈(이상 인천시청)을 2-0(6-2 6-2)으로 꺾고 우승했다. kkm100@sportsseoul.com
권순우 정영원 혼합복식 우승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권순우(오른쪽)와 정영원. 제공=대한테니스협회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권순우(23·당진시청)와 정영원(24·NH농협은행). 이전엔 한번도 짝을 이뤄 대회에 나선 적이 없던 둘이 “한번 맞춰보자”고 하더니 찰떡호흡을 이루며 급기야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우승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14일 충남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 코트에서 열린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 권순우-정영원은 임용규(당진시청)-최지희(NH농협은행)와 1세트 게임스코어 3-3으로 팽팽히 맞섰다. 그런데 임용규가 부상으로 돌연 기권하면서 권순우-정영원이 정상에 올랐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랭킹 95위로 국내 간판스타인 권순우는 이번 대회 단식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남자복식(3위)과 혼합복식에만 주력했다.

정영원은 경기 뒤 “안동오픈 혼합복식 우승 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혼복을 안뛰려고 했는데 순우와 하면 좋을 것 같아서 했다. 순우가 우승에 대한 부담이 있었을 것 같은데 잘 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파트너에게 공을 돌렸다. 권순우는 “영원 누나와 장난스럽게 같이 하자고 얘기했었는데 같이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순우는 향후 일정과 관련해 “26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한달 훈련하고 호주로 이동해서 2021년 1월 호주오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남자복식 우승 홍성찬 신산희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홍성찬(왼쪽)-신산희. 제공=대한테니스협회

여자복식 우승 김나리 홍승연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김나리(왼쪽)-홍승연. 제공=대한테니스협회
이날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세종시청의 신산희-홍성찬이 남지성(세종시청)-임용규(당진시청)를 2-1(3-6 6-3 10-7)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나리-홍승연(이상 수원시청)이 한나래-김다빈(이상 인천시청)을 2-0(6-2 6-2)으로 꺾고 우승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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