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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80721




이승현
고양 오리온 이승현(가운데)이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제공 | KBL

[잠실=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고양 오리온이 적지에서 서울 삼성을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오리온은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공동 6위였던 삼성과 경기에서 86-83(20-20 15-21 26-21 25-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시즌 7승(7패)째를 거두며 공동 6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이승현이 20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른 이종현이 15득점 4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양 팀은 1쿼터부터 20-20으로 접전을 펼쳤다. 2쿼터 들어 오리온은 제프 위디, 이종현, 이승현을 모두 코트 위에 올리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삼성은 3점슛 세 방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41-35로 앞서갔다. 3쿼터 오리온은 이대성이 6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삼성은 3점슛이 터지지 않으며 고전했고, 62-61로 따라잡혔다.

승부는 4쿼터에 결정됐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 오리온은 이승현이 맹활약을 펼치며 접전을 펼쳤다. 경기 종료 15초 전 이종현 골밑에서 역전슛을 성공시켜며 오리온은 84-8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종료 4초를 남기고 삼성의 장민국이 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한호빈에게 반칙을 범했다. 공격권은 오리온에 넘어갔고, 이승현이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86-83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패배로 8패(6승)째를 떠안으며, 공동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아이제아 힉스가 16득전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관희가 15득점, 장민국이 11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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