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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1144




[포토]한반도기 함께 들고 입장하는 남북 선수단
9일 강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회식에서 남북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입장하고 있다. 2018. 2. 9. 취 재 일 : 2018-02-09취재기자 : 박진업출 처 :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취소됐다. 전국체전이 멈춘 것은 6·25전쟁으로 중단된 1951년 제31회 대회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8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2월 5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와 서울, 경북지역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던 동계체전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문체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함께 교육부(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동계회원종목단체 등 관계기관과 대회 개최 여부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 정상적인 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은 ‘왜 문체부가 직접 보도자료를 냈을까?’이다.

정작 전국체전을 주관하고 있는 대한체육회는 침묵하고 있다. 현재 한창 진행 중인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만 몰입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문체부는 동계체전을 취소한 이유로 선수들의 합숙·단체훈련 등으로 인한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를 들고 있다.

하지만 전국의 골프장과 스키장은 잘 운영되고 있고,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등의 종목은 한창 리그가 진행되고 있다. 방역에 대한 어려움은 있겠지만 대한체육회와 문체부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대회를 치르는 것은 가능하다고 본다.

동계종목 특성 상 설질 저하 등으로 대회 연기가 어려운 점, 수도권과 일부 시·도 경기장 시설 이용이 어려워 선수들의 훈련 부족으로 인한 부상 위험이 큰 점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납득하기 어렵다.

2022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2월4일~20일)는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베이징올림픽이 열릴 지, 취소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준비기간은 이제 1년 뿐이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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