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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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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을 추격 끝에 붙잡은 민인기 경륜 안전지원관  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서울 박현진기자] 현직 경륜안전지원관이 음주운전 차량을 추격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겨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직 경륜 안전지원관으로 활동 중인 민인기(61세)씨가 대전시에서 음주운전 후 추돌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차량을 추격 끝에 잡아 경찰에 넘겨 화제가 되고 있다.

민인기 안전지원관(61세)은 지난 5일 오후 8시쯤 대전시 갈마동 한 골목에서 한 차량이 주차된 차량 5대를 추돌하고 도주하자 즉시 차량을 쫓아 달리기 시작했다. 100여 m 가량 쫓아가며 도주 차량 앞을 가로막고 하차할 것을 요구했지만 운전자는 오히려 차를 앞으로 몰아 주위를 당황케 했다. 이에 민 지원관은 주위 사람들에게 차량 시동을 꺼달라고 부탁한 후 경찰에게 신고를 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운전자에게 내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결국 하차한 운전자와 몸싸움이 벌어졌다. 몸싸움 끝에 운전자는 민 지원관에게 제압됐다. 민 지원관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사고 운전자를 인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농도 0.222%로 면허취소 수준(0.08%)을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차량 5대의 측면과 후면 등을 추돌한 것은 물론 민 지원관에게도 폭력을 휘둘러 얼굴 등을 다치게 했다.

민 지원관은 “차량을 추돌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주행하는 모습이 딱 봐도 음주운전 같아 멈추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아니면 인명사고를 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많은 시민분들이 도와주셔서 더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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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경륜 후배들과 함께 한 민인기 경륜지원관(가운데)  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민 지원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 선수 2기로 2015년까지 선수 생활을 하며 최고령 선수(은퇴 당시 56세)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는 대전지역 경륜 후배들의 안전한 훈련을 위해 안전지원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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