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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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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BNK센터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 부산 BNK썸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이 하나원큐 선수들. 제공 | WKBL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올스타브레이크가 끝나면 여자프로농구 후반기가 시작된다. 후반기 어느 팀이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는지가 최대 관심사이지만, 그보다 하위권 두 팀은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지난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올스타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면서 뜻하지 않게 휴식기를 맞이한 6개 팀은 재정비 시간과 함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14일 인천 신한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로 리그가 재개되면 정규리그 마무리까지 팀당 12경기 내외를 남겨뒀다. 선두권 두 팀이 독주체제를 이어간 지 오래고, 3,4위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 5할 승률을 넘어서며 청주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을 맹추격하고 있다. 이제 남은 경기 동안 하위권 부천 하나원큐와 부산 BNK썸이 어느 팀을 붙잡고 내려 앉힐지, 상위권을 향해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간다.

한창 PO를 향한 추격의 고삐를 당겨야 할 시기지만, 양 팀 모두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하나원큐와 BNK썸 모두 연패에 빠져있다. 5위 하나원큐는 지난달 6일 홈에서 삼성생명에 패한 뒤로 6연패 늪에 빠졌다. 이번 시즌 하나원큐가 기록한 최다 연패 기록이다. 사실상 PO진출 희망을 품기 위해서는 연패부터 끊어내야 한다. 하지만 하나원큐는 부상자까지 속출해 위기를 맞았다. 에이스 강이슬이 어깨 부상으로 최근 경기를 결장했고, 고아라도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강이슬은 휴식기 이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고아라는 복귀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원큐는 휴식기 이후 분위기 반등에 나설 수 있는 첫 경기서 국민은행과 만난다. 하나원큐는 올시즌 국민은행과 3경기서 모두 패했다.

9연패에 빠지며 올시즌 리그 최다 연패 불명예 기록을 썼던 BNK썸도 3연패에 빠져있다. BNK썸은 올시즌 평균 70.6득점(5위)으로 1위 국민은행(76.3점·1위)과 5점 이상 차이가 난다. 리바운드도 평균 37.8개(6위), 어시스트도 평균 16.3개(5위), 스틸도 5.6개(5위), 자유투 성공률도 67.4(5위)로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반면 실점은 78.3점(1위)으로 같은 부분 62.6점(6위)인 우리은행과 평균 15점 이상 차이가 난다. BNK썸은 브레이크 이후 신한은행과 맞붙는다. 아쉽게도 이번 시즌 신한은행과 맞붙은 3경기서 모두 패했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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