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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6171




[포토] 최성원 \'과감하게\'
서울 SK 최성원(왼쪽)이 지난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전자랜드 경기에서 골대 밑으로 파고들고 있다. 잠실학생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서울 SK 최성원(25)이 완전한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17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SK에 입단한 최성원은 2017-2018, 2018-2019시즌 거의 D리그 경기에서만 모습을 비췄다. 하지만 2019-2020시즌 최원혁과 이현석의 입대로 1군 출전시간이 늘어나 장점으로 평가받던 수비력과 함께 쏠쏠한 공격력까지 보여줘 식스맨으로 떠올랐다. 올시즌도 팀의 주축인 김선형, 안영준, 최준용의 줄 부상 공백을 나름대로 잘 메웠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스포티비 김도수 해설위원은 최성원이 SK에 완벽히 자리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은 “(최)성원이가 가장 빛날 때는 (김)선형이랑 같이 할 때이다. 아직까지는 메인 볼핸들러이자 포인트가드로서 부족한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경기 시간도 늘어나면서 한 단계 성장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작년에 이런 기회가 왔다면 많이 부담스러웠을 것 같다. 지난해 초반에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 실력 발휘를 못한 날이 많았는데, 이제는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니라는 걸 본인도 알아서 자신감과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포토] SK 최성원, 수비를 허무는 레이업!
서울 SK 최성원이 지난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 서울삼성과 대결에서 레이업슛을 시도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SK는 올시즌 개막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됐다. 개막 미디어데이 때도 무려 7명의 감독이 SK를 우승후보로 꼽았을 정도다. 예상대로 SK는 시즌 초반 상위권에 안착하며 우승후보다운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하락세를 걷다 최근 3연패서 탈출했다. 그 기간동안 김선형, 최준용 등 주축선수들이 부상을 입었고, 외국인 선수인 자밀 워니와 닉 미네라스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팀 상황에 최성원의 부담감도 가중됐을 터. 김 위원은 “팀 분위기와 전력이 안 좋은 상황이어서 그렇지 (최)성원이는 충분히 본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성원은 1월 7경기서 3점슛 성공률이 43.2%에 달하며 같은 기간 인천 전자랜드 김낙현(37.2%), 창원 LG 김시래(37,8%)를 꺾고 해당 부문 국내 선수 1위를 차지했다. 김 위원은 “3점슛이 많이 좋아졌다. 슛이 조금 정확도가 떨어지는 선수로 평가받았는데, 문경은 감독이 믿음을 줘서 자신감이 좋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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