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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8839




얀테 메이튼 슛
원주 DB의 교체 외국인 선수 얀테 메이튼이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골밑슛을 하고 있다. 2021.1.20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송골매가 추락하고 있다. 골밑을 지키던 장신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꼴찌 원주 DB에 밀리는 것은 시간 문제다.

프로농구 원주 DB가 탈꼴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B는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와의 홈 경기에서 99대 88로 승리했다. DB는 12승 24패를 기록하며 LG(12승 23패)를 반게임차로 바짝 다가섰다.

DB는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를 올리며 상승세다. 노장 윤호영(37)이 허리 부상에서 복귀하고, 새 외국인 선수 얀테 메이튼이 골밑에서 활약을 하면서 중심이 잡혔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의 실력이 살아나고 있어 상대팀들에게 경계경보를 울리고 있다.

반면에 LG는 지난달 31일 인천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리바운드 열세(21-35)를 극복하지 못하고 73대81로 완패했다. 최근 6경기 성적이 1승 5패다.LG의 추락에는 외국인 선수 캐디 라렌(29, 204cm)을 필두로 서민수(29, 197cm), 박정현(26, 203cm) 등 키큰 선수들이 모조리 동반 부상으로 뛰지 못한다.

LG의 올시즌 팀 리바운드 8위(평균 33.5개)다. 다른 외국인 선수 화이트(193cm)로는 골밑 싸움을 하기 어렵다. 장신 선수를 영입하는 것도 쉽지 않다.
박정현 슛
박정현의 골밑 슛 장면. 2020.12.28 [연합뉴스]
한상욱 LG단장은 “박정현의 발목 부상은 심각하지는 않지만 당분간 뛰기 어려운 상태”라면서 “장신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 휴식기까지 힘든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12일부터 시작되는 휴식기 까지 LG는 5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상대는 고양 오리온(2게임), 서울 삼성, 인천 전자랜드, 그리고 울산현대모비스 등이다.

LG는 올시즌을 앞두고 조성원감독이 사령탑을 맡았다. 그러나 득점랭킹 20위 이내에 단 한 명의 선수가 없을 정도로 빈약한 공격력에 시달리면서 하위권으로 밀렸고, 이제는 센터진의 부상으로 2차 위기를 맞고 있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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