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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6192




조민수1
조민수(오른쪽)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아프리카TV에서 BJ ‘발대포뿌사리’로 활동하고 있는 ‘뿌사리’ 조민수(22, 병점MMA)가 첫 승에 도전한다. 조민수는 오는 27일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ARC 004(ROAD FC, 아프리카TV 공동 개최)에 출전, 김현우(19, 최정규 MMA)와 대결한다.

ROAD FC 센트럴리그 출신의 조민수는 팀 동료인 파이터 지영민과 ‘발대포뿌사리’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TV에서 BJ를 하고 있다. 발대포는 태권도 선수 출신의 지영민을 의미하고, 뿌사리는 황소를 뜻하는 방언으로 조민수를 나타낸다.

조민수는 처음으로 ROAD FC 개최하는 대회에 출전한다. 조민수는 “코로나 19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아프리카TV를 통해 무관중으로 ARC를 개최하여 경기를 뛸 수 있게 해주신 정문홍 회장님, 김대환 대표님께 감사하다. ARC 대회에 처음 출전하게 되었는데, 굉장히 설레이고 오랜 기간 경기를 치르지 않다 보니 긴장도 많이 된다”며 경기 출전 소감을 전했다.

조민수의 상대는 김현우로 ROAD FC 아마추어리그인 센트럴리그 세미프로 경기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조민수는 패했고,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조민수는 “확 히 힘이 좋고 레슬링을 잘한다. 투박한 스타일”이라며 김현우에 대해 평가한 뒤 “ARC는 센트럴리그와는 다르게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글러브 또한 다르다. 타격감 자체가 다를 것 같다.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기 때문에 킥 위주로 풀어나갈 것이다. 카프킥과 펀치를 활용하여 경기를 풀어나가려고 한다. 김현우 선수의 스텝을 죽이기 위해 다리 쪽을 공략할 것이다. 레슬링 기술이 좋기 때문이다”고 상대방을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모든 분야에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상황이 나아지게 된다면 상대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시합을 하고 싶다. 플라이급, 벤텀급 가리지 않고 최대한 시합을 치르고 경험을 쌓고 싶다. 부모님, 김옥명 관장님. 체육관 사람들, 여자친구 모두 항상 감사하다. 훈련을 하면서 경기에 대비하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서 김현우 선수와의 경기에서 졌으니까 이번 경기에서는 이 악물고 지난 공백 기간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을 만큼 싸워보고 싶다. 둘 중 한 명을 KO 당할 것이라 예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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