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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8577




_2021 스릭슨투어 1회 대회_ 우승자 남재성
남재성이 31일 솔라고CC에서 열린 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KPGA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남재성(25)이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총상금 8000만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따냈다.

남재성은 31일 솔라고컨트리클럽 솔코스(파71·7177야드)에서 열린 스릭슨투어 개막전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낚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첫 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선두그룹에 5타 뒤진 공동 35위였는데 공동 1위로 최종라운드를 마치는 기염을 토했다.

8번홀에서 김수겸과 치른 연장 1차전에서 파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남재성은 9번홀에서 이어진 2차연장에서 파를 기록해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개막전 우승 영예를 안은 남재성은 “티샷부터 퍼트까지 원하는 대로 맞아 떨어졌다. 원래 플레이에 기복이 많은 스타일인데 이렇게 완벽한 경기를 한 것은 처음”이라며 “2021 시즌 시작을 우승으로 하게 돼 자신감이 올랐다. 프로 데뷔 첫 승이라 더 기쁘다”고 웃었다.

12세에 골프를 시작한 뒤 2013년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남재성은 2014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지만 출전한 6개 대회 중 1개 대회서만 컷통과에 성공해 시드를 잃었다. 이후 2부투어에서 활동하다 2019년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9위에 올라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그러나 참가한 6개 대회 중 공동 16위를 적어낸 헤지스골프 KPGA오픈에서만 컷통과해 시드 유지에 실패했다.

그는 “아쉬운 결과지만 올해 더 열심히 해 다시 코리안투어로 돌아가고 싶다. 한 시즌 동안 꾸준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목표다. 스릭슨 포인트 상위랭킹에 들어 코리안투어 티켓을 꼭 거머쥘 것”이라고 다짐했다.
남재성의 플레이 모습
남재성이 31일 솔라고CC에서 열린 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 최종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다. 제공=KPGA
김수겸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로 2위, 박지훈(21·A)과 이재진(25)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 구본혁(28)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6타 5위에 자리했다.

스릭슨투어는 올해 20개 대회(시즌 1~4) 일정으로 열린다. 총상금은 17억원 규모다. 20개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2년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특전으로 준다. 10회와 20회 대회를 제외한 18개 대회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은 8000만원 수준이다. 10회와 20회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총상금 1억 3000만원이다. 이 대회에서는 코리안투어와 마찬가지로 캐디를 동반할 수 있고, 걸어서 플레이해야 한다.

2회 대회는 내달 1일과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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