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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8544




박인비 2
박인비(가운데)가 29일(한국시간)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KIA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다. 제공=게티이미지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태극낭자들이 ‘호수의 여왕’을 노린다. 특히 세계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메이저퀸을 통해 태극마크 획득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어 의지가 높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이 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조 미라지에 있는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솔레어)과 2위 박인비(33·KB금융그룹), 3위 김세영(27·메디힐) 등 세계 톱랭커가 총출동한다. 특히 박인비와 고진영은 1, 2라운드에서 한 조로 편성돼 불꽃튀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인비는 KIA클래식 우승 여세를 몰아 메이저퀸 탈환이라는 시즌 두 번째 목표도 달성하겠다는 의지다.
고진영 6LPGA캡쳐
고진영 /KLPGA제공
박인비는 “아버지께서 2주연속 우승하는 꿈을 꾸셨는데, 첫 번째 대회(KIA클래식)에서 우승을 했으니, 포피스 폰드에 뛰어들이 (우승 세례로 인한) 샴페인 냄새를 씻고 싶다”는 말로 목표를 대신했다. 서서히 감을 끌어 올리고 있는 고진영도 “KIA클래식에서 좋은 워밍업을 한 만큼 우승 경험이 있는 미션힐스로 기분좋게 떠난다. 지난주에 이 코스에서 연습을 했고, 좋은 기운을 받은 덕인지 KIA클래식에서 컨디션이 올라온 것 같아 기대된다. 부족한 점이 있지만, 기대를 갖고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인지
전인지가 지난 27일(한국시간) 열린 LPGA투어 KIA클래식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제공=게티이미지
최근 샷감을 회복한 전인지는 KIA 클래식에서 스코어카드에 서명을 하지 않는 어이없는 실수로 3, 4라운드를 건너뛰었다. 충분한 훈련 시간이 있었던 만큼 실수 만회와 명예 회복을 동시에 노린다는 구상이다. 큰 대회에 강해 ‘메이저 퀸’이라는 별칭을 가진 만큼 ‘돌아온 천재소녀’ 김효주와 펼칠 샷대결에 관심이 모인다.

‘디펜딩챔피언’ 이미림도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미림은 3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대회에서 또 우승하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우승으로 메이저 챔피언으로 불려 기분이 좋았다. 또 우승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된다”며 “우승했던 지난해 가을보다 지금 코스컨디션이 더 좋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하는 대회인 만큼 더 프로답고 견고한 플레이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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