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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0364




[포토] 나경복 \'매서운 서브\'
우리카드 나경복이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 경기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2021. 3. 19. 장충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후위공격과 속공은 우리카드, 블로킹과 시간차 공격은 OK금융그룹

남자프로배구 2위팀 우리카드와 4위팀 OK금융이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기 위해 6일 오후 3시30분부터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두팀의 올시즌 맞대결 전적은 우리카드가 4승2패로 앞선다. OK금융은 시즌 초반 2연승 후 4연패를 했다.

양팀 경기의 기록을 살펴보면 파워에서 알렉스와 나경복이 이끄는 우리카드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그러나 두 팀은 각각 강점이 있다. 블로킹에서는 상대 전적에서 OK가 세트 당 2.00개 우리카드가 1.86개를 기록해 근소하게 앞선다. 또 시간차 공격 성공률에서도 OK가 83.33%를 기록하면서 우리카드(77.78%)에 근소하게 앞서 있다.

반면 우리카드는 후위공격(64.35%)에서 OK금융(57.34%)에서 앞서고 있고, 속공에서(62.50%)도 OK금융(53.42%)을 리드한다.

최근 벌어진 정규리그 마지막 5경기는 우리카드가 4승1패를 기록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전력상 우위에 있는 우리카드는 정규리그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이 장점이다. 우리카드는 3라운드 이후 알렉스와 나경복의 공격성공률이 60%를 넘어서면서 연승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오픈공격과 속공이 능하고,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좋다. 팀 공격종합 1위(52.7%)의 무서운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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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처럼 휘어진 상태에서 백토스를 구사하는 OK금융그룹 이민규[KOVO제공]
반면 OK금융은 정규리그 막판 2승3패로 부진한 끝맺음을 했다. 다만 KB금융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사기가 올라 있다.

OK금융그룹은 1,2차전 승리 때 크게 기여했던 레프트 송명근(28)과 심경섭(30)이 뛰지 못하는 것이 치명적이다. 그러나 선수층은 7개 구단 중 가장 두텁다. 베테랑 최홍석(33)이 공격의 선두에 나서면서 조재성(26), 차지환(25), 김웅비(24) 등 여러 명의 젊은 선수들이 벌떼 공격에 나서고 있다. OK금융으로서는 한 선수에만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범실을 최소화 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OK금융은 KB손해보험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도 펠리페의 공격 점유율은 40.45%였고, 득점도 22점으로 집중되지는 않았다.

김상우(성균관대감독) KBS해설위원은 “전력상으로는 우리카드가 앞서지만 변수가 있다면 세터 싸움이다. 세터만으로 보면 OK금융그룹 이민규가 낫다. 그러나 부상이 있어 그가 어느 정도 뛰어주느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KB와의 경기 때 잘해줬기 때문에 기대해 볼 만 하다”고 예상했다.

두 팀 모두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다. 상대 서브를 속공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르게 될 전망이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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