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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 날 일부 은행 창구는 붐빈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 시작 전부터 국민지원금 신청을 위해 고객들이 미리 줄을 선 지점도 있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창구들은 국민지원금을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려는 고객들이 내방하며 평소보다 다소 붐비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점별로 상황은 조금씩 달랐다. 특히 고령층이 많이 내방하는 지점일수록 업무가 많았다는 후문이다. 온라인으로 지원금을 신청하기 어려운 고령 고객들의 방문이 몰렸다.

A은행 B지점은 국민지원금을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려는 고객들이 몰려들며 정신없는 오전을 보냈다. A은행 관계자는 "저번주는 국민지원금 신청기간이 아닌데도 관련 고객이 많았다"며 "오늘은 일부 지점의 경우 고객들이 정말 많았다. 다만 오피스쪽 은행 지점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객이 적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C은행 D지점은 오전 9시30분 영업 시작 전부터 국민지원금 신청을 위해 밖에서 줄을 서 대기하는 고객들이 몰렸다. 해당 지점의 경우 고령층 고객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여의도에 있는 E지점은 평소와 같은 분위기였다. 금융권 직장인과 젊은 계층의 고객이 많은 지역이라 전체적으로 혼란스럽지 않은 분위기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E은행도 지점별로 다른 분위기가 펼쳐졌다. 시장 인근 지점의 경우 내방 고객이 늘었지만 시내쪽 지점은 평소와 같은 수준이었다. C은행 관계자는 "시장 인근의 점포나 주변에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점포는 붐볐다"며 "지점별로 한산하기도, 차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F은행은 고령층이 많이 내방하는 지점일수록 북적이는 분위기였다. F은행 관계자는 "고령층이 많이 방문하는 지점일수록 방문 고객이 많아 대기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아무래도 모바일에 친숙한 고객들은 모바일로 신청을 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은행에 직접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G은행의 경우 지점마다 분위기가 다소 달랐다. G은행 관계자는 "강남 등 젊은 고객들이 많이 내방하는 영업점은 평소와 비슷했고, 관악과 신림 인근, 청량리 등의 지점은 고령층 고객들이 상대적으로 많아 내방하는 고객분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1인당 25만원을 주는 국민지원금의 오프라인 접수는 이날부터 시작됐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경우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역시 신청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첫 주에는 요일제가 시행된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29일까지다. 신청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sy625@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3_000158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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