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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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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대형 구리 개발기업 장시동업(江西銅業)은 13일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구리광산을 조심스럽게 개발해나갈 방침을 밝혔다.

신랑망(新浪網) 등에 따르면 장시동업은 이날 중국야금과공(中國冶金科工 MCC)와 함께 2008년 임대 계약한 메스 아이낙 구리광산의 채굴을 아프간 정세를 살피면서 추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장시동업 정가오칭(鄭高清) 회장은 온라인 브리핑에서 아프간 정세가 불안정하기에 메스 아이낙 구리광산의 대규모 개발작업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상황을 보아가면서 가능한 상태가 되면 바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가오칭 회장은 또한 자원확보를 중시해 세계 각지에서 광산에 대한 투자기회를 모색하겠다고 언명했다.

메스 아이낙 구리광산은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남동쪽으로 약 40km 떨어졌다. 장시동업과 MCC가 30년간 리스계약을 맺었으며 추정 매장량은 1108만t에 달한다.

장시동업 지분은 25%인데 개발과 채굴을 직접 맡는다. 메스 아이낙 구리광산 일대는 고대 불교유적이 있어 유물보호를 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도 상당하다.

정가오칭 회장은 장시동업이 최근 구리가격이 급등한 혜택을 보고 있다면서 태양광발전과 신에너지 소비에 관한 낙관적인 전망에 따라 구리가격이 계속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상하이 시장에서 구리 선물가는 올해 들어 21% 이상 뛰었다.

장시동업이 8월 발표한 올해 4~6월 2분기 순익은 10년 만에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호조를 보였다.

이번 발표에 홍콩 증시에서 장시동업 주가는 5.8% 급등한 채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3_000158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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