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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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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중국은 왕이 외교부장의 한국 등 아시아 4개국 순방은 미국에 맞서기 위해서가 아니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라고 주장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2일 왕 부장이 지난 10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 한국 순방을 시작한 데 대해 이 같이 강조했다. 왕 부장은 14~15일 방한해 정의용 우리 외교부장관과 회담한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번 순방은 경제와 무역 이슈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와 지역 전체 안보 환경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구축하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의 최근 역내 방문을 언급하면서 "왕 부장의 순방은 중국과 주변국들이 외교 관계를 강화하고 외세 개입과 선동을 막기 위해 협력하려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미국이 주변국과 중국 사이를 이간질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중국과 주변국의 우호 관계는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과의 협력은 역내국들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들은 중국 외교 정책의 우선순위이자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에서 중요한 곳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작년 11월 최종 타결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기 이행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회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RCEP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하는 역내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참가국들의 국내 비준 절차만을 남겨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3_000158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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