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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올해 2분기(4~6월) 카드사들의 소비자 민원 건수가 1년 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재난지원금 지급이 이뤄지면서 일시적으로 민원이 많이 증가했는데, 2분기에는 재난지원금 변수가 사라지면서 민원 건수도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카드)의 올 2분기 민원 건수는 총 10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33건)보다 27.5% 감소했다. 올해 1분기(1163건)와 비교하면 10.7% 줄어든 수치다.

카드사 자체민원은 총 126건, 대외민원은 총 912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전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2분기 카드사 민원이 큰 폭으로 늘었던 기저효과(기준 시점 위치에 따라 경제 지표가 실제 상태보다 위축되거나 부풀려진 현상)가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지난 3월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도 한몫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카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전국민 대상으로 1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됐는데, 카드사를 통한 재난지원금 신청이 많았다"며 "당시에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처음으로 이뤄지다보니 관련 문의가 많았다. 하지만 올 2분기에는 재난지원금 변수가 사라지면서 민원도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금소법 시행으로 설명의무 등 소비자 보호 관련 제도가 강화된 것도 작용했다"며 "카드사들이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상담 편의성을 높인 것도 민원 건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부연했다.

카드사별로 살펴보면 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291건으로 가장 많은 소비자 민원이 접수됐다. 이어 KB국민카드(151건), 현대카드(133건), 롯데카드(130건), 삼성카드(127건), 하나카드(119건), 우리카드(87건) 순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감소폭은 현대카드가 가장 컸다. 지난 1분기보다 2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도 전분기보다 각각 15.2%씩 감소했다.

2분기 카드사 민원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타 부분이 358건으로 전체의 34.4%를 차지했다. 이어 제도정책 231건(22.2%), 채권 171건(16.4%), 영업 158건(15.2%), 고객상담 120건(11.5%) 순이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제5차 재난지원금),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 민원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가 이뤄지고 있는데, 국민들이 작년에 이미 신청해봤기 때문에 지난해 재난지원금 지급때처럼 민원이 폭증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하지만 이번에도 재난지원금 사용처 등 관련 민원이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은 본사 소재지에서 직영과 가맹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고 그외 지역에서는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었으나, 이번 국민지원금은 신청 대상자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일원화했다"며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에 따라 지역상품권 사용가능 업종에 차이가 있어 지역에 따라 사용처가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정부가 신용카드 캐시백 정책을 10월 소비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하반기에는 카드사들 민원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4_000158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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