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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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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미국의 실업급여 청구 건수가 지난주 허리케인 아이다 여파로 3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급여 청구 건수가 총 33만2000건으로 전주 31만2000건보다 2만건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두 달 동안 보였던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현지 언론 등은 이러한 증가세 전환에 허리케인 아이다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늘어난 실업급여 청구건 중 7600건 이상이 루이지애나에서 나왔다고 보도했다. 루이지애나는 아이다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지역이며, 동부 해안을 따라 피해를 입은 다른 몇몇 주에서도 실업급여 청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시간주의 경우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로 생산을 축소해야 했던 자동차 업계에 정리해고 때문에 5300건 이상의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이 발생했다고 했다.

또 최근 몇 주 동안 고용 시장과 경제 여건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침체됐다.

지난 6월과 7월 약 100만개 일자리가 늘어난 데 비해 지난달에는 23만5000개가 늘어난 것에 그쳤고. 미국 내 여행, 호텔 숙박, 외식 등에 제한이 생기면서 경기가 침체에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낸시 반든 호우튼은 "아이다의 영향이 실업급여 청구가 늘어나는 것에 영향을 미쳤지만 허리케인이 상승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었다"며 "앞으로 험난한 일들이 있을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7_000158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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