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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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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출장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출장 중 미국 행정부, 의회, 싱크탱크 및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공급망 및 기술 통상협력, 백신 파트너십, 디지털 통상 및 기후변화 대응 등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우선 한미 정상회담 이후 최초의 장관급 대면 면담인 '한미 통상장관 회담'에서 양측은 정상회담에서 확보한 한미 간 협력 모멘텀을 이어가기로 했다.

여 본부장은 제프리 자이언츠 코로나19 대응조정관을 비롯한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을 만나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성과 도출을 위한 양국 기업간 원부자재 공급, 투자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미라 파질리 NEC 부보좌관과 제니퍼 해리스 NSC 선임국장 등과는 양국의 공급망과 기술 및 디지털 통상 협력을 논의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대표단과 공동으로 주요 상·하원을 만나 정상회담 후속조치에 대한 관심과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다양한 싱크탱크 및 업계 관계자들과는 공급망과 기술, 백신, 기후변화 대응,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통상 질서 등 새로운 통상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했다.

산업부는 이번 출장을 통해 한국이 미국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우리 측은 양국 통상당국 간 '한미 공급망·기술통상 대화채널' 신설을 제안했다. 아울러 반도체, 배터리 등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요청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新) 통상질서에 대한 한미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여 본부장과 미 통상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 경제로의 급속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디지털 통상규범 마련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양국 기업 간 협력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했던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성공을 위해 양국 기업간 파트너십, 원부자재 공급, 투자활성화 등 구체적 협력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 탄소중립을 위해 인프라 투자, 녹색기술 개발 등 민관협력 가능성도 모색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발전, 인프라 투자 및 녹색기술 개발 등 잠재적인 민관협력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공유했다. 환경 관련 조치가 교역환경에 불확실성을 만들 수 있어 신중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7_000158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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