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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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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국제 유가가 28일 6일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국제 기준원유 브렌트유 가격은 10월인도분의 런던 시장 새벽선물 거래서 배럴당 1.05달러, 1.3%가 올라 80.58달러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브렌트 유가가 80달러를 넘기는 2018년 10월 이후 거의 3년 만이다. 이 국제 기준유가는 전날에 1.8% 상승으로 마감했다.

미국의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선물도 뉴욕상품시장 전자거래서 1.4%인 1.06달러 올라 76.51달러를 기록했다. 7월 초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며 전날에도 2% 오르며 끝났다.

브렌트 유가와 WTI 유가는 코로나19이 터진 지난해 3월 중순 배럴당 20달러까지 폭락했으며 12월에도 40달러 대였다. 해가 바뀌면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경제 재가동이 본격화하자 하루 공급량 5000만 배럴의 20%를 감산한 OPEC 플러스의 조치가 효과를 내기 시작해 2월 말부터 60달러 대에 거래되기 시작했다.

최근의 유가 상승은 두 차례 허리케인 상륙으로 인한 미국의 산유 감축이 예상보다 길어진 반면 델타 변이 유행의 코로나 재확산세가 뚜렷이 꺾여 석유 수요가 급증한 데서 비롯됐다.

OPEC 플러스는 970만 배럴이었던 하루 감산량 580만 배럴까지 줄인 뒤 8월부터 매달 40만 배럴을 증산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산유국들이 증산 전환을 순조롭게 이행하지 못해 수요 급증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미국을 비롯 많은 나라가 연 3%~5%의 인플레를 기록하고 있는데 1년 전 코로나 충격 때 극도롤 위축되었던 휘발유 소비가 경제 및 일상 정상화로 급증한 몫이 매우 크다.

액화천연가스와 석탄 가격이 뛰면서 대체재인 석유의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28_000159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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