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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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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들을 증인으로 대거 소환하는 등 논의할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5일 열린 지 30분도 되지 않아 고성이 오가며 오전 한때 정회, 파행했다.

과방위 방통위 국감은 이날 오전 10시 개회한 후 30분도 되지 않아 여야 언쟁으로 중지됐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인사말 이후 방통위 사무처장이 업무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간사 등이 업무보고가 길다고 불만을 토로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에 이원욱 과방위원장이 "야당 간사가 버르장머리가 없다", "버릇 고쳐라 " 등으로 질타했다. 박 의원 역시 이 위원장을 향해 고성으로 맞섰고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중재에 나섰다.

결국 이 위원장은 오전 10시30분께 정회를 선언했고 감사는 오전 11시 16분께 재개됐다.

이원욱 위원장은 이날 국감을 다시 열며 "국감이 파행에 이른 데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여야 두 의원 간의 충돌은 여전히 봉합되지 않은 모습이다.

오후 국감 질의 순서가 오자 박성중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하겠다며 불쾌감을 재차 드러냈다.

박 의원은 "버르장머리 없다는 발언은 보통 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 사람한테 하는 건데 내가 이원욱 위원장보다 5살 많다"며 "아까 방통위의 긴 업무보고는 의도적인 시간 끌기로 보고 생략하자고 2~3번 말한 것 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과방위 방통위 국감 증인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박대준 쿠팡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대표, 김경훈 구글코리아 대표, 윤구 애플코리아 대표,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 연주환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팀장 등 ICT 기업인들이 대거 자리한다. 기업인들에게는 플랫폼 독과점 논란, 망사용료 등과 관련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05_000160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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