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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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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성전자가 7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주가가 연중 최저가로 내려앉으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외국인은 '팔자'를 지속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0.84%) 오른 7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반등세다. 주가가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내릴 만큼 내렸다'는 판단이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연일 하향 곡선을 그렸다. 연초 장중 최고가인 9만6800원까지 오른 뒤 한동안 8만원대 박스권을 전전하다 최근에는 7만원선까지 추락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만 놓고 보면 수익률은 마이너스(-) 11.65%에 달한다. 이달 들어서도 4% 가까이 빠졌다.

최근 삼성전자에 대해 순매도로 일관하던 외국인은 이날 역시 장 초반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4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가 하락세를 나타내기 시작한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째 팔자를 지속 중이다. 이 기간 삼성전자 주식 8148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 조정이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올 연말부터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되면서 주가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양재 KTB투자증권은 "올해 1월부터 지속된 주가 조정 국면은 메모리 업황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비교그룹 대비 저평가 국면에 있으며 과거 메모리 업체 주가가 업황을 약 6개월 선행했던 선례를 감안하면 11~12월 이후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07_0001605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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