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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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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정부는 12일 극심한 전력부족 현상을 해소할 목적으로 석탄화력 발전소가 생산하는 전력의 가격을 완전 자유화한다고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날 구체적인 시기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화력발전 전력가격을 공급자가 임의대로 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명했다.

현재 시장에서 가격을 결정하는 전력은 전체의 70% 수준인데 이번 조치로 모든 전기가격이 완전 자유화한다.

중국에선 그간 산업용과 사용 전기 이용자 중 44%가 시장에서 직접 전력을 구입해 왔지만 자유화 후에는 이용자 전부 중개업자 등을 통해 전기를 시장가로 사게 된다.

발전개혁위 가격사(司 국) 펑사오쭝(彭紹宗) 부사장은 기자회견에서 "가격 개혁이 전력 수요와 소비를 반영하고 전력회사의 운영상 과제를 상당 정도 해소, 전력공급 확대를 발전소에 장려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펑사오쭝 부사장은 이번 조치로 인해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대한 영향이 없으며 다른 경제지표에 미치는 여파도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국무원은 지난 8일 에너지 대량소비를 억제하고자 석탄화력으로 발전한 전기 가격을 기준가격에서 최대 20% 변동할 수 있게 했다고 공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12_00016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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