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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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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곳곳에서 전력난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주요 연료인 석탄가격이 13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랑망(新浪網) 등에 따르면 이날 정저우(鄭州) 상품거래소에서 일반탄 선물 내년 1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8% 급등한 1톤=1781위안(약 32만9860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124% 크게 오른 가격이다. 일반탄 선물 11월 인도분도 9.4% 치솟아 톤당 1800위안을 넘었다.

당국이 전날 전기가격 자유화를 발표하면서 전력회사의 석탄 수요가 대폭 증가했지만 주요 석탄산지인 산시(山西)성에서 최근 홍수로 상당수 탄광이 채굴을 멈추면서 수급핍박으로 가격이 뛰었다.

중국은 석탄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으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정부가 석탄 증산과 공장 전력수요 통제 등 일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석탄산지인 산시성과 네이멍구 자치구의 현지 정부가 200개에 이르는 탄광에 증산을 명령했다.

하지만 산시성을 덮친 홍수로 광산 60곳이 침수했다. 연간 생산량이 480만t에 달하는 탄광 4곳이 폐쇄됐다.

전날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극심한 전력부족 현상을 해소할 목적으로 석탄화력 발전소가 생산하는 전력의 가격을 완전 자유화한다고 발표했다.

발전개혁위는 구체적인 시기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화력발전 전력가격을 공급자가 임의대로 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명했다.

현재 시장에서 가격을 결정하는 전력은 전체의 70% 수준인데 이번 조치로 모든 전기가격이 완전 자유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13_000161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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