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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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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안심대출을 받은 30대 이하의 92%가 무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규제에 앞서 실수요자에 대한 주거안정 보호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택보유수에 따른 차주 구분을 시작한 2018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30대 이하가 24만2736건의 전세안심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액은 35조4642억원이다.

이 중 무주택자 대출건수가 22만3087건으로 전체의 91.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주택자 1만9417건(8.0%), 2주택자 232건(0.1%) 순이었다.

전세안심대출은 HUG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전세보증금 반환보증)과 금융기관의 전세자금대출 원리금 상환(대출특약보증)을 함께 책임지는 보증이다. 세입자는 보증금 반환 위험 해소는 물론, 전세대출도 저리로 조달할 수 있다.

20대 이하는 무주택자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20대 이하가 전세안심대출을 받은 경우는 9만5732건이었는데 이 중 9만 3675건, 97.9%가 무주택자로 나타났다.

김회재 의원은 "전세대출은 무주택 서민의 실수요가 대다수"라며 "가계대출 규제에 앞서 전세안심대출 확대 등 실수요자에 대한 보호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13_000161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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