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회계개혁 3년 감사위원회 변화와 과제' 세미나 성료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삼일PwC는 회계개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감사위원과 감사를 위한 '회계개혁 3년, 감사위원회 역할의 변화와 과제' 온라인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윤훈수 최고경영자(CEO)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회계개혁 브리핑 및 최근의 동향과 지난해 감사위원회 트렌드를 주제로 한 발표, 회계개혁의 지속가능한 정착을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한 패널 토론으로 이뤄졌다.

첫 세션인 '회계개혁 브리핑과 최근 동향'의 발표자인 양동훈 동국대학교 교수는 회계개혁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감사위원회의 강화된 책임과 권한에 관련된 사항을 강조했다. 또 최근의 동향과 관련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재무정보 공시 의무화, 코로나19에 따른 유의사항,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주요 내용과 감사위원회 고려사항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두번째 세션은 하미혜 삼일 감사위원회센터 이사가 지난해 감사위원회 트렌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감사위원회 현황과 변화 추이 중 주목할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주로 감사위원회 역할의 효과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독립성, 활동성 등 3개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다.

패널 토론은 양동훈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감사위원 패널로 최종학 서울대학교 교수, 기업측 패널로 정우용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외부감사인 패널로 홍기수 삼일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투자자 패널로 신왕건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장, 감독당국 패널로 최상 금융감독원 전 회계관리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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