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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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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연합(EU)이 장기화하는 반도체 부족을 해소할 목적으로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업체인 대만 TSMC(台灣積體電路製造)에 현지공장을 세워달라고 요청했다고 공상시보(工商時報)와 마켓워치 등이 1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빈 웨이안드 EU 집행위원회 무역 총국장은 전날(현지시간) 화상 방식으로 열린 대만-EU 투자포럼에서 TSMC 반도체 공장의 유치를 제안했다.

웨이안드 총국장은 EU와 대만이 가치관을 공유하는 민주주의 체제이며 반도체 산업에 관해서도 최적의 파트너라며 EU 역내에 투자를 촉구했다.

그는 "유럽이 반도체 증산에 힘을 쏟으면서 대만처럼 같은 가치관을 가진 파트너와 협력을 원하고 있다"며 "반도체 기술은 안전보장 문제이기에 EU 디지털 어젠다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상대와 협력해 형성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이 감산하는 등 제조업계에 타격을 주는 가운데 TSMC에 대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그간 TSMC는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구마모토에 반도체 공장을 신설하겠다고 공표했지만 EU에 대해선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TSMC는 애리조나에 120억 달러(약 14조1924억원)를 투입해 반도체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전날 웨이저자(魏哲家) TSMC 최고경영자(CEO)는 7~9월 분기 결산발표회에서 "내년 일본 구마모토에 반도체 공장을 착공해 2024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TSMC가 일본 공장에서 22~28나노미터(㎚) 연산용 로직 반도체를 생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15_000161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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