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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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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을 선도하는 중국에서 그간 시험적으로 운용하는 디지털 위안화(e-CNY)의 거래액이 11조원을 넘어섰다고 동망(東網)과 홍콩경제일보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에서 디지털 위안화 실무업무를 담당하는 디지털 화폐연구소의 무창춘(穆長春) 소장은 전날 화상 방식으로 열린 '홍콩 핀테크 위크(香港金融科技週)'에 참여해 10월 말 시점에 디지털 위안화 누계 거래고가 620억 위안(약 11조448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창춘 디지털 화폐연구소 소장은 10월 시점에 디지털 위안화를 관리하는 '전자지갑(錢包)'을 개설한 사람이 1억4000만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기업 1000만 곳도 전자지갑을 만들었다.

무창춘 소장은 현 시점에 155만명 이상의 사업자가 디지털 위안화 지갑을 통해 공공요금, 음식 서비스, 교통, 소매, 공적 서비스 등의 대금을 결제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인민은행은 당시 디지털 위안화 사용자가 2400만명, 거래액이 345억 위안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무창춘 소장은 디지털 위안화를 언제 공식 발행할지 정확한 일정표를 확정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시행작업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각국 중앙은행은 금융시스템의 현대화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응하고 국내외 결제를 신속하게 진행하고자 앞다퉈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s) 개발과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실용화 추진에서 세계 최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국은 다양한 디지털 위안화 실증실험과 시범 프로젝트를 행하고 있다.

중국은 2022년 2월 개최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까지 디지털 위안화의 발행을 목표로 기술 검증과 제도 설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04_000163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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