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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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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에 대해 "맞춤형 지원이 효과적"이라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여당 대선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변했다.

홍 부총리는 "이제까지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 가지 여건을 보면 전 국민들한테 드리는 방식보다 맞춤형으로 필요한 계층과 대상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드리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손실보상 지급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지급되는 것이 일단 우선"이라며 "이것이 부족해서 추가적인 지급이 필요하다면 손실보상이 되지 않는 업종에 대해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소득하위 '80%+∂(알파)'에 지급한 5차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었다"면서도 일부 지자체에서 100% 지급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홍 부총리는 "지자체가 독자적인 판단해서 플러스 알파를 드리는 것이 불법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하지만 소망하기는 중앙정부 결정구조를 존중했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라고 말했다.

재정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당과 엇박자를 내면서 여권 일각에서 기재부 해체설이 제기된 데 대해서도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홍 부총리는 "기재부를 제가 책임지는 장관인데 저희 직원이 1200명이다. 공무원 생활을 36년 했지만 공무원이 해체 운운, 지적을 받을 정도로 일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밤을 세워가며 뼈 빠지게 일하는데 그런 평가를 받는다는 건 굉장히 억울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05_000164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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