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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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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뉴욕증시는 각종 경제지표 개선에도 3분기 기업 실적 발표 내용에 영향을 받으며 혼조세를 띄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살펴보면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2.14포인트(0.45%) 오른 1만5993.7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전장보다 15.87포인트(0.34%) 낮은 4704.54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0.10포인트(0.17%) 하락한 3만5870.9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3분기 실적 내용에 따라 주가지수가 영향을 받았다.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 71억 달러, 순이익 24억6000만 달러 등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으며 주자도 10.7%나 올랐다.

여기에 다른 반도체 관련 주식도 영향을 받아 전체적으로 2.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앞두고 소매업체들도 강세를 보였다.

백화점브랜드 메이시스와 소매유통기업 콜스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연간 매출과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뒤 각 15.8%, 6.3% 올랐다. 월마트와 타겟도 사람들의 소비 심리가 인플레이션 상승을 견뎌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알리바바 그룹의 경우 소비둔화와 경쟁 심화, 중국 당국의 규제 단속 등으로 인해 연간 매출이 상장 이래 가장 느린 속도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주가가 9.7% 폭락했다.

피터 카르딜로 스파탄캐피털증권 수석시장 경제학자는 "증시가 좋은 실적과 좋은 뉴스를 바탕으로 연말 랠리를 재개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이 상승했지만 현재로선 소비자들이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것이 바로 열쇠"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19_0001657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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