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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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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포스코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2021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Compliance Program, CP)에서 평가 참여기업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AA(우수)'를 획득한 건설사가 됐다고 12일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2001년 도입한 자율준법제도다. 현재까지 약 700여개 기업이 CP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평가의 핵심 지표 중 하나로 자리잡아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03년 CP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독립성이 보장된 정도경영실(감사조직) 상임감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하고 CP의 체계적 작동 수준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효과성 평가를 실시했다. 자율준수협의회 운영, 자율준수편람 제작, 내부고발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등을 이용해 부당특약 예방을 위한 입찰전 사전 점검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대금지급 지연·서명 발급 누락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모니터링 시스템도 갖췄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업계에서 유일하게 A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모범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향후 CP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중소기업 상생의 모범이 되고 공정거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협력사가 적정이윤을 확보할 수 있도록 건설업계 최초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고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했다. 협력사 직원장례용품지원, 하도급계약 인지세 지원, 100억원 규모 협력사 경영자금 무이자 대여, 52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 등도 조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212_0001684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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