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센, 삼천리그룹 내부회계관리 시스템 사업자 선정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굿센이 삼천리그룹 연결 내부회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삼천리그룹의 지주사인 삼천리는 도시가스와 집단에너지 사업을 중점으로 영위하는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기업이다. 연결기준 대상 계열사는 국내외 포함 12개사다. 개별 내부회계 관리 시스템으로 굿센의 내부회계관리 전문 솔루션(MicrolCM)을 도입했다.

사측 관계자는 "내부회계관리 감사 범위가 오는 2023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의 연결회사로 확대 적용된다"며 "삼천리그룹의 전사 연결 내부회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편의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원활한 연결 내부회계관리 감사 대응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굿센은 내부회계와 모집단관리, 상시 모니터링 등 ERP(전사적자원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17년간 평균 근속 10년 분야에 전문 컨설턴트와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며 온라인 지원센터와 전담 지원조직을 갖췄다.

권혁준 굿센 대표는 "연결내부회계관리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연구개발의 지속 투자는 물론 장기적으로 IT환경에 따른 신기술 개발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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